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10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595억 달러를 기록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수입은 1.5% 감소한 535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60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10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595억 달러를 기록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수입은 1.5% 감소한 535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60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수출입 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반도체와 선박이 호조를 보이며 역대 10월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전체 수출은 59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수입은 535억 달러로 1.5% 감소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60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고, 흑자 기조는 9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주요 품목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2% 늘며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선박(135.8%)과 석유제품(11.7%)도 상승했으나 승용차(-12.6%), 무선통신기기(-8.7%), 자동차 부품(-21.0%) 등은 감소했다. 승용차는 4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가별로는 대만(46.0%), 호주(16.4%), 싱가포르(6.0%) 등이 증가했으나 중국(-5.2%), 미국(-16.1%), 유럽연합(-2.0%), 베트남(-2.5%) 수출은 줄었다. 중국은 지난달 소폭 반등 이후 다시 감소로 전환됐고, 미국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
10월 수입은 원유(6.8%), 기계류(2.1%), 금(834.4%) 등이 증가했으나 가스(-37.2%), 의류(-11.4%), 제조용 장비(-2.5%)는 감소했다. 소비재 수입은 금과 완구 중심으로 9.9% 늘었고, 원자재 수입은 6.4% 감소했다. 자본재는 0.6%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5.3%), 호주(23.8%), 대만(11.3%), 베트남(7.0%) 등이 증가했고, 중국(-9.3%), 일본(-12.0%), 중동(-16.1%), EU(-2.7%) 등은 줄었다.
수출 중량은 5개월 연속 증가한 0.2%를 기록했으며, 반도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승용차는 9월 증가세 이후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전년 대비 5.5% 하락한 배럴당 74.4달러였다.
산업부는 “반도체와 선박이 수출을 견인하며 전체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중국·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부진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까지 비주택·토지 거래에 대한 외국인 이상거래 조사와 기획조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출입 질서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