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시험 경쟁률이 24.3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도 9급 공채 원서접수 결과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8일, 3~7일 진행된 9급 공채 원서 접수 결과 총 4,330명 선발에 10만 5,111명이 지원해 평균 2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21.8대 1)보다 2.5대 1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9급 공채 경쟁률을 보면 ▲2021년 35.0대 1 ▲2022년 29.2대 1 ▲2023년 22.8대 1 ▲2024년 21.8대 1로 지속 감소하다 올해 반등했다. 이는 선발 예정 인원이 줄어든 반면 응시자 수는 1,514명(1.5%)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24.7대 1 ▲과학기술직군 22.1대 1로 나타났다. 특히 행정직(교육행정)은 363.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시설조경직이 100대 1을 기록했다.
선발 규모가 큰 모집 단위로는 ▲임업직(산림자원:일반)이 10.4대 1(116명 선발, 1,201명 지원) ▲전산직(전산개발:일반)이 25.6대 1(106명 선발, 2,715명 지원) ▲세무직(세무:일반)이 9.7대 1(875명 선발, 8,446명 지원) ▲교정직(교정)이 12.1대 1(685명 선발, 8,266명 지원) 등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일반환경직(과학기술직군)은 48명 모집에 1,065명이 지원해 2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출원자의 평균 연령은 30.8세로 지난해(30.4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29세 51.2% ▲3039세 36.8% ▲40~49세 10.2% ▲50세 이상 1.4% ▲20세 미만 0.5% 순이었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55.6%로 지난해(57.2%)보다 소폭 감소했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공직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처우 개선, 공직 문화 혁신, 채용 홍보 등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은 4월 5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3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9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