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지난해 10대 제조업의 투자 실적이 114조 원으로 집계되며, 당초 계획(110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 투자 계획은 119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7% 증가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제5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10대 제조업의 투자 실적과 향후 계획, 국내 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10대 제조업의 투자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4%, 전 산업 설비투자의 42%(2023년 기준)를 차지할 만큼 국내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 고금리와 고환율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이 국내 투자를 주도했다.
올해는 반도체 분야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맞춰 첨단 메모리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자동차 산업도 전기차 전환을 위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다만, 이차전지와 철강 분야는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으로 인해 투자 위축이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제5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10대 제조업의 투자 실적과 향후 계획, 국내 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반도체·자동차 등 주요 업계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국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과감한 금융 지원 ▲통상 불확실성 해소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덕근 장관은 “전략적 해외 투자가 필요하지만, 국내 일자리 창출과 공급망 안정을 고려할 때 국내 투자도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계획한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혁신이 제조업에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AI 관련 투자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10대 제조업은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석유화학·정유, 철강, 바이오, 조선, 기계·로봇, 섬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