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위해 주도적 지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직무대행 윤명규)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주관한 ‘2025년 중소기업 ESG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사업은 HUG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ESG 기반의 공급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HUG는 사업의 전반적인 기획과 예산을 투입하고,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한국사회투자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사업을 운영했다. HUG는 이번 사업을 통해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10개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난 30년간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의 성과를 치하하며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난 30년간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의 성과를 치하하며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위정환 매일경제 대표이사,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유통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끈 기업과 종사자의 공로를 기리는 정부포상 행사로,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기념식에서는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43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훈장과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유통대상 부문 동탑산업훈장은 해외시장 개척과 유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 GS리테일 정춘호 부사장이 수상했다.
상생·협력 부문에서는 ㈜페이퍼플레인키즈 등 5개사가, 가격표시제 부문에서는 육거리 연금매장 김요섭 대표 등 2명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부문에서는 내수 진작에 기여한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이사 등 22명에게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문신학 차관은 시상식에서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도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유통업계 종사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변화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로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산업부도 AI와 데이터 기반의 유통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유통기업이 K-소비재 수출의 선봉장으로서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