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미심위)가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고광헌 전 서울신문 대표, 김준현 변호사(법무법인 우리로), 조승호 전 YTN 보도혁신본부장 등 3명을 제1기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고광헌 전 대표는 선일여고 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1988년 한겨레 창간에 합류했다. 이후 한겨레 14대 대표이사, 서울신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준현 변호사는 한국경제신문 기자 출신으로 사시 47회에 합격한 이후 법무법인 지석을 거쳐 법무법인 우리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언론위원장, 언론인권센터 한국언론피해상담소 상담변호인 등을 역임했다.
방미심위는 향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의장이 원내 교섭단체 대표 의원과 협의해 추천한 3인, 국회 소관 상임위에서 추천한 3인이 위촉 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 된 총 3인의 위원 임기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8년 12월 28일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