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객선 안전을 국민이 직접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감독관 현장 점검 사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제도는 2018년 도입된 국민 참여형 안전관리 제도로, 여객선 안전점검의 신뢰성을 높이고 국민 눈높이에서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7년간 약 15명의 국민안전감독관이 매년 활동하며 연안여객선 279회를 점검했고, ▲여객 이동통로 안전 유도선 설치 ▲여객터미널 내 흡연 부스 이동 등 676건의 안전 및 편의 개선 사항을 발굴·반영했다.
올해도 서해·서남해·동남해 3개 권역별로 총 15명을 선발하며, 만 19세~60세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선박운항·기계·전기·소방·안전 관련 학위·자격증 소지자, 사회봉사활동 경력자, 해양수산 분야 업·단체 근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5명은 올해 11월까지 약 4회의 여객선 민관합동점검, 제도개선 워크숍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안전감독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여객선 안전과 편의가 더욱 강화됐다”며, “여객선 안전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