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용, 봉황, 기린 등 상서로운 동물을 수 놓은 병풍 서수도(瑞獸圖).(사진=반창꼬뉴스)
40년 경력 한국전통자수가 박필순의 개인전 ‘어머니의 마음으로’가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벽원 미술관에서 이번 달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총 43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최근 완성작인 ‘서수도(瑞獸圖)’는 용, 봉황, 기린 등 상서로운 힘을 가진 동물을 10폭 병풍(크기 347×184㎝)에 수놓았다.
작가는 “‘서수도’에는 따뜻하고 조화로운 세상이 되면 찾아든다는 상서로운 동물들이 아홉 마리의 새끼들과 함께 평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제게는 이 모습이 서로가 서로에 대한 축복과 기도처럼 보였습니다. 저도 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속 어딘가에 있을, 우리 시대의 아이들과 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에서는 작가 남편인 한국의 대문호 이문열이 지은 글이 적혀있는 ‘송학병(8폭)’이나 화초길상문자문을 수놓은 ‘길상도(8폭)’도 포함된다.
이외에 혼례복 화관, 보석함, 이층장, 신부 꽃신, 노리개 등도 볼 수 있다.

▲이문열 선생이 글씨를 쓰고 박필순 작가가 수 놓은 부부 공동작품인 송학병.(사진=반창꼬뉴스)
한편 경북 영덕에서 태어난 작가는 1984년 고행자 선생에게 자수를 배웠다.
1998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입선을 시작으로 미국과 헝가리 등 국내외에서 2번의 단체전과 5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지난 2019년 ‘전통공예상품공모전’에서 특선에 선정된 바 있다.

▲전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