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행정안전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월 24일 인천공항에서 주소 기반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연하며, 공항 주차장의 빈 자리와 터미널 내 실내 길찾기를 제공해 주차 불편 해소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월 24일 인천공항에서 주소 기반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연하며, 공항 주차장의 빈 자리와 터미널 내 실내 길찾기를 제공해 주차 불편 해소에 나선다.
인천공항 주차내비는 주차장 공간정보와 실내측위정보를 바탕으로 전체 2만7천여 주차면을 표현한 지도와 함께 빈 주차자리를 신속하게 안내한다. 실내측위정보는 GPS, Wifi, 블루투스 등 9종 센서를 활용해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앱 사용자는 주차장 입구뿐 아니라 지하 주차장 내 개별 주차구역까지 안내받으며, 주차 완료 후 터미널 내 상점이나 수속 카운터로의 실내 길찾기 기능도 이용할 수 있어 항공편 출발 전 시간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을 위한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차관제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실시간 주차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관련 시범사업 경험을 토대로 주차면 주소부여 지침 등 표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주소정보 데이터가 다양한 신산업과 연계되어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주소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주차시간 단축과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