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6월 도입한 통합여행 플랫폼 ‘코레일 마스(MaaS)’가 6개월 만에 누적 이용 건수 578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레일톡 MaaS 서비스 화면
특히 열차 실시간 위치 확인 서비스는 약 530만 건으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으며,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길찾기 서비스는 25만 회 이용됐다. 렌터카 예약은 전년 대비 20배(200건→4,000건), 주차정산 서비스는 6배(29,800건→172,000건) 증가하는 등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코레일은 항공사와 협력해 외국인을 위한 ‘항공+철도(Air & Rail) 연계 승차권’ 서비스도 확대했다. 2024년에는 26개 항공사가 참여해 1,580명이 이용하며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외국인을 위한 렌터카·짐배송·관광택시 예약 서비스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3월부터는 열차 탑승 또는 도착 시간에 맞춰 코레일톡에서 미리 식음료를 예약하고 역사 내 매장에서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식음료 예약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와 다양한 교통·여행 서비스를 연계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K-MaaS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역시 “철도 승차권과 여행 서비스를 한 번에 예약·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를 지속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