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 실시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 PC 점검 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삼성스토어 117개점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 10(Windows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 11(Windows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 11(Win
아디다스, 서울 성수동에 ‘CAFÉ 3 STRIPES SEOUL’ 오픈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서울 성수동에 ‘아디다스 카페 3 STRIPES 서울(CAFÉ 3 STRIPES SEOUL)’을 오픈한다. ‘CAFÉ 3 STRIPES SEOUL’은 카페의 본질은 담은 공간이면서도, 스포츠와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나누며 즐거움을 찾아나가는 커뮤니티 허브다. 콘크리트와 벽돌이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한 외벽과 철제 구조물이 어우러진 독일의 인더스트리얼한 디자인의 외관이 눈에 띄며,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삼선(3 STRIPES)을 인테리어 곳곳에 반영해 브랜
기아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2025 기아 EV 데이’에서 전동화 시장의 흐름을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는 신형 전기 세단 EV4와 맞춤형 모빌리티(PBV) 차량 PV5, 소형 SUV 콘셉트카 E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동화 전략을 구체화했다.
기아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2025 기아 EV 데이` 행사에서 신형 전기 세단 EV4와 맞춤형 모빌리티(PBV) 차량 PV5, 소형 SUV 콘셉트카 E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동화 전략을 구체화했다.EV4는 기아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세단으로,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 기준 1회 충전 시 533km를 주행할 수 있다. 복합전비는 5.8km/kWh로 기아 EV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이다. 공기저항계수(Cd)는 0.23으로, 공력성능도 기아 차량 중 가장 우수하다.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약 31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EV4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유튜브·넷플릭스·KBO 테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i-페달 3.0, V2L(양방향 충전) 기능,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탑재해 실용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PBV 시장을 겨냥한 PV5는 기아의 새로운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차량이다. 차량의 바디 모듈을 변경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을 갖췄다. 기아는 PV5를 ▲패신저 ▲카고 ▲휠체어 접근 차량(WAV) 등 다양한 모델로 출시하고, 컨버전(개조) 차량까지 직접 생산·보증하는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는 EV 데이에서 도심형 EV 시장을 겨냥한 소형 SUV 콘셉트카 EV2도 공개했다. EV2는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프론트 트렁크, 2열 폴딩 시트 등을 적용해 도심 운전과 레저 활동을 모두 고려한 모델로 개발됐다. 기아는 2026년 유럽 시장에 EV2 양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EV 대중화를 이끌고, PB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제조 혁신을 통해 맞춤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