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두고 야5당 국회의원들이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윤석열탄핵 야5당 국회의원연대 단식농성단`은 17일 광화문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심판 선고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단식농성 3일 차를 맞은 탄핵연대 단식농성단
단식농성 7일 차를 맞은 탄핵연대 단식농성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킨 지 105일이 지났지만, 헌법재판소는 여전히 탄핵 심판 선고 일정을 확정하지 않고 있다"며 "변론이 종결된 지 2주가 넘었음에도 선고일을 고지하지 않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 지연이 역대 대통령 탄핵 심판 중 최장 기간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들은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과 비교해도 이번 사건은 소추일로부터 선고까지의 기간이 가장 길어지고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외부 압력에 흔들리지 말고 헌법적 원칙과 정의에 따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핵연대 단식농성단은 "윤석열 변호인단과 국민의힘조차 탄핵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헌법재판소가 결론을 미루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말 광화문 광장에 시민 수백만 명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했다"며, "국민의 열망을 외면하는 순간, 헌법재판소 역시 역사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탄핵연대 단식농성단은 100시간이 넘는 단식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17일)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탄핵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탄핵연대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목표로 결성한 자발적 연대체로, 국회의원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동대표는 박수현(더불어민주당)·황운하(조국혁신당) 의원이, 간사는 김준혁(더불어민주당)·윤종오(진보당) 의원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