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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농어가에 ‘농어민수당’ 60만원…5월2일부터 지급
  • 이창준 기자
  • 등록 2025-04-25 0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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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8,701농가…총 52억원 규모

경상북도가 산불 피해를 입은 농어가에 ‘농어민수당‘을 최우선적으로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지급되는 시군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지역이다. 지급대상은 산불 피해를 본 농어민 8,701가구 중 2025년도 농어민수당 지원대상자다.

   

지난해까지 상하반기 30만원씩 나누어 지급했으나 올해는 상반기에 60만원을 지급한다. 총 지원규모는 52억원 규모다.

   

전용 카드 또는 지역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청송군과 영덕군은 5월 2일부터, 안동시와 영양군은 5월 8일부터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에게는 별도의 안내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협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는 “영농이 한창인 시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농어민수당 지급을 앞당겼다”며 “이번 조기 지급이 지역 경제와 농촌의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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