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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의 자연 풍광을 감상하러 종로구 북촌으로...
  • 이창준 기자
  • 등록 2025-05-01 12: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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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 일백헌, 중국 계림화파 대표 작가 초청 전시회


서울시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갤러리 일백헌에서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계림화파'를 대표하는 작가 세 사람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초대작가는 당도일(唐道一) 계림화원 원장, 공령우(孔令宇) 광서예술대학 미술학원 교수, 임신상(林莘翔) 광서사범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계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동양 산수화의 전통을 중국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전시를 주최한 이영철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연구소 소장은 "30여 년 전의 기억과 지난해 가족과 함께 떠난 계림 여행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기획한 전시회"라며 "계림의 맑은 리강과 카르스트 봉우리들이 어우러진 자연 풍광을 작품으로 재현하는 계림화파의 산수화와 현대 작가들의 작품들이 어우러져 자연과 인간, 예술의 조화를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소장은 “계림은 ‘하늘 아래 가장 중국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자연’으로 불리며, 동양 산수화의 중심지로서 이번 전시는 ‘삼인행’이라는 주제 아래, 서로 다른 배경과 지식을 가진 세 명의 작가와 교육자가 계림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통해 배움과 겸손, 그리고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회 문의는 갤러리 일백헌(서울 종로구 북촌로 5나길 19) 010-8598-13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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