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대체로 계모밑에서 자라난 아이는 눈치가 빠르다. 눈칫밥을 먹으면서 몸소 체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살림이 어렵던 시절 형수밑에서 지낸 시동생도 눈치가 빠르다고 한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데도 눈치로 알아차릴 수 없다면 아내로서 뭔가 부족함이 있다고 본다. 남편은 평소보다 거울도 자주 볼 것이며 샤워하는 시간도 길어질 것이다.
그래도 양심이 있어 쭈뼛스러운 모습이 역력한데도 모른다면 애정이 약하거나 감각이 둔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법관들의 눈치는 9단 급이다. 그들의 눈이 가오리처럼 바른쪽인지 아니면 어떤 물고기처럼 왼쪽인지는 모르겠으나 초록은 동색이다. 뇌와 DNA가 좌(左)측이니 팔이 안으로 굽기 마련일 것이다.
심하게 팔이 굽으면 펴이 질 않는다고 한다.
법치가 무너지면 나라가 위태롭다. 법복을 입었지만 속옷은 까마귀 털처럼 새까맣다고 보여진다.
인간이 얼마나 타락할 수가 있을까? 사창가에서 신물이 나도록 몸을 수 없이 팔다 시집가면서 남편에게 숫처녀라고 우기는 것보다 더 심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더러운 냄새가 진동하여 어제는 점심식사를 제대로 못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이재명의 방탄을 위하여 고등법원은 파기환송심 재판을 선거 이후로 연기하고야 만 것이다.
사팔뜨기 눈을 달고 있는지 아니면 국민이 쓰레기처럼 보이는지 같잖아서 할 말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아니면 썩은 동태눈을 달고서 국민을 오인케 하고 있는지 상식에서 멀어진 판사들의 꼴 사나운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배아리가 꼴려서 견딜 수 없는 지경이다.
감자는 눈을 땅속에 묻어도 하늘을 향해 촉을 틔우고 꽃을 피워서 감자를 생산한다. 흰감자, 자주감자 그리고 분홍감자가 있는데 그 꽃은 흰색, 자주색 그리고 분홍색이다.
감자는 이토록 정직하다. 필자는 흰꽃에서 자주색 감자가 열리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정치인이나 판사들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있으니 감자밭에 데리고 가서 교육을 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이경국(칼럼니스트 · 사단법인 박약회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