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애플데이, 사과로 마음을 잇다… 시민 참여형 행사 코엑스몰서 열려
10월 24일 한국사과연합회가 사과를 매개로 진심을 전하는 ‘애플데이’ 행사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진행했다. ‘애플데이’는 매년 10월 24일 서로에게 사과하며 화해하는 날로, 올해는 사과를 통해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사과우체국’, ‘사과로드’, ‘사과나무 카드걸렸네’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콘텐츠로 꾸려졌다. 방문객들은 ‘사과로드’에 사과 메시지를 붙이며 마음을 표현하고, ‘사과우체국’에서는 감성 엽서를 통해 미처 전하지 못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엽서를 보낸 이들에게는 사
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 실시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 PC 점검 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삼성스토어 117개점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 10(Windows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 11(Windows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 11(Win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세종대왕의 생신과 관련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76.3%가 5월 15일이 세종대왕의 생신이자 스승의 날인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세종대왕의 생신과 관련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76.3%가 5월 15일이 세종대왕의 생신이자 스승의 날인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세종대왕의 생신과 업적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한 인구통계 비례 방식으로 총 1,077명이 참여했다.
조사에서는 세종대왕의 생일 인지도와 함께 그의 대표적인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물었다. 응답자의 76.3%는 세종대왕 생신과 스승의 날의 연관성을 알지 못했다. 세종대왕의 생신이자 스승의 날인 5월 15일을 정확히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60대가 31.5%로 가장 높았고, 10대는 16.7%로 가장 낮았다. 20대와 30대는 평균 22.6%로 나타났다.
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시작된 병상 교사 위문 활동에서 유래됐으며, 1965년부터 세종대왕의 생신인 5월 15일에 맞춰 ‘겨레의 참 스승’ 의미를 담아 지정됐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국민은 이 같은 배경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대왕의 정책에 대한 인식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그는 1426년 여성 관노비의 출산 휴가를 기존 7일에서 100일로, 1430년에는 130일까지 확대했으며 남편에게도 30일의 휴가를 부여하는 등 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이러한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는 국민은 60.7%였고, 39.3%는 이를 다른 왕의 정책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
또한 세종대왕은 1430년 전국 17만여 명을 대상으로 토지 세금 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대규모 여론조사를 시행했으며, 이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58%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가 평균 66.2%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으나, 10대는 36.3%에 그쳤다.
그 외에도 ‘농사직설’ 편찬 등 농업 장려 정책에 대해 63.8%, ‘사가 독서’ 제도 등을 포함한 인재 양성 정책에 대해 82.2%, 천문과학 발달 정책에 대해 84%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세종대왕의 정책은 모두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왔다”며 “이번 조사를 계기로 세종대왕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5월 15일이 온 국민이 함께 기리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