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루미·교원대, 에듀테크 ‘진짜 효과’ 입증한다… AI 기반 실증 연구 착수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소장 조영환)와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소장 백성혜), 온택트 AI 플랫폼 기업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손을 잡고 에듀테크가 실제 교실에서 발휘하는 학습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구루미는 한국교원대학교와 협업해 ‘에듀테크 수업 도구 학습 효과 평가를 위한 교실 데이터 구축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력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듀테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학생과 교사에게 어떤 실질적인 교육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 개최… 성장과 신뢰의 한 해, 내년 전망도 ‘청신호’
매월 1만90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 수출,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BE FORWARD)가 쉐라톤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태국,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UAE(두바이) 등 총 8개국에 거점을 두고 6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는 비포워드에게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성장 속도가 두드러진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꾸준히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오는 6월 4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 고등학교와 51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오는 6월 4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 고등학교와 51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는 총 503,572명이 응시 신청했으며, 이 중 고3 재학생은 413,685명(82.2%), 졸업생 등 수험생은 89,887명(17.8%)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6월 모의평가 대비 29,439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재학생 응시자는 28,250명 늘었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1,189명 증가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수능과 출제 영역과 문항 수, 시험 시간 등이 동일하게 구성되어, 수험생에게 실제 수능과 유사한 환경에서 준비도 점검과 문항 유형 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시험 출제 및 채점 과정을 통해 수능 본시험의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도 활용된다.
시험은 총 5교시로 진행된다.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영역(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5~17:45) 순으로 치러진다. 수험생은 각 교시에서 공통과목과 본인이 선택한 과목에 응시해야 하며, 탐구영역은 최대 2과목까지 선택 가능하다.
시험편의제공 대상자 배려도 강화됐다. 총 144명의 중증·경증 시각장애, 청각장애, 운동장애 수험생에게 점자문제지, 확대 문제지, 듣기 대본, 점자정보단말기 등 맞춤형 조치가 제공된다. 이들은 일반 수험생보다 매 교시 1.5~1.7배의 시험 시간이 주어진다.
채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며, 성적통지표는 오는 7월 1일(화)에 수험생에게 제공된다. 통지표에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시되며, 한국사 미응시자는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또한,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도 운영된다. 6월 4일 15시부터 5일 21시까지 열리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답안을 입력하면 성적을 받아볼 수 있다. 단, 온라인 응시자는 전체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접수되며, 심사를 거쳐 6월 17일 최종 정답이 확정 발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 당일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영역별 출제 방향과 EBS 교재 연계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