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 실시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 PC 점검 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삼성스토어 117개점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 10(Windows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 11(Windows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 11(Win
아디다스, 서울 성수동에 ‘CAFÉ 3 STRIPES SEOUL’ 오픈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서울 성수동에 ‘아디다스 카페 3 STRIPES 서울(CAFÉ 3 STRIPES SEOUL)’을 오픈한다. ‘CAFÉ 3 STRIPES SEOUL’은 카페의 본질은 담은 공간이면서도, 스포츠와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나누며 즐거움을 찾아나가는 커뮤니티 허브다. 콘크리트와 벽돌이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한 외벽과 철제 구조물이 어우러진 독일의 인더스트리얼한 디자인의 외관이 눈에 띄며,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삼선(3 STRIPES)을 인테리어 곳곳에 반영해 브랜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5’가 6월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번 전시회가 K-푸드의 한류 확산 흐름 속에서 아시아 대표 식품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막식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푸드는 올해로 43회째를 맞으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가하고, 300개 해외 바이어가 수출상담에 참여해 약 2.5억불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로, 특히 동남아와 미국 등 한류 열풍 지역의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해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방증했다.
서울푸드 부대행사로는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와 ‘제10회 서울푸드 어워즈’가 함께 열렸다. 대체육과 저당식품, AI·로봇 기반 푸드테크 등 미래 식품산업을 조망하는 글로벌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우수 식품기업 20개사에 대한 시상과 수출 홍보관 운영도 병행됐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 커머스 기반의 ‘글로벌 커머스 데이’가 도입됐다. 쿠팡 인기 크리에이터 정윤희, 유튜버 상해기 등이 참여한 ‘특별 커머스 데이’, 중국·베트남·일본 인플루언서가 연계된 글로벌 유통 마케팅 행사를 통해 식품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이번 전시와 연계해 1:1 수출상담회를 별도로 마련했다. 칠레, 과테말라, 라오스 등 신시장 바이어를 초청해 김치, 홍삼, 유자청 등을 홍보하고, MOU 체결을 통해 신규 수출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관’을 통해 48개 유망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상담도 진행했다.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K-푸드는 이제 국가 수출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며 “정부가 식품, 콘텐츠 등 소프트파워 산업이 세계시장에 안착하도록 전방위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 수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5% 이상 성장하며 100억불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현지화 제품 개발과 바이어 발굴 등 맞춤형 수출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