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국토교통부가 오늘(25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지에스글로벌,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9개 차종 14,70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각 사의 자발적인 조치로,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시정조치가 진행되거나 예정되어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리콜 대상 자동차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재규어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4 3.0D 등 12개 차종 10,878대는 피견인 차량 연결장치의 내구성 부족으로 운행 중 연결장치와 피견인 차량이 분리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7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는 두 가지 차종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 먼저 아반떼 등 2개 차종 2,555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내부 압력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터(에어백 전개에 필요한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 파손으로 승객이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지난 6월 1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카운티 일렉트릭 629대는 주차 브레이크 부속품 설계 오류로 인해 경사로 주차 시 차량 밀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6월 19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지에스글로벌의 NEW BYD eBus-12 등 3개 차종 344대에서는 고전압배터리 트레이(배터리셀을 고정하고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구조물) 고정부의 내구성 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이는 주행 진동에 따라 고정력이 저하되어 배터리셀이 트레이와 접촉하여 절연 불량 또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6월 12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엠아시아퍼시픽의 리릭 302대는 인포테인먼트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가 꺼질 가능성이 발견되어 6월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여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리콜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