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세계 최초 공개
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10일(수)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 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2025년 5월 주택시장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과 준공 실적이 증가했으나, 전국적으로 착공 감소세가 이어지며 공급 불균형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은 주요 지표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며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주택건설실적 (2025년 5월)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주택 통계에 따르면, 5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8,630호로 전년 동월 대비 10.8% 감소했지만, 누적 기준으로는 17.4%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5월 인허가는 24.6% 줄었으나, 누적 인허가는 83.6%나 증가해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비수도권은 같은 기간 누적 인허가가 32.7% 감소했다.
5월 착공 실적은 수도권(9,157호)이 전년 동월보다 9.3% 줄었고, 비수도권도 16.5% 감소하며 전국적으로 28.6% 감소했다. 특히 누적 기준에서 서울은 11.1%, 비수도권은 32.7% 줄어 착공 부진이 뚜렷했다.
반면 분양은 수도권 중심으로 증가했다. 수도권 분양은 11.6% 늘었으며, 서울은 4,111호로 전년 동월보다 294.5% 증가했다. 이는 주요 대단지 분양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누적 기준으로는 수도권 전체가 14.1%, 서울이 7.7% 각각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5월 분양 실적이 전년보다 85.0%, 누적으로는 61.0%나 줄었다.
전국 주택 거래현황
준공 물량은 수도권이 16,037호로 22.4% 증가했고, 서울 역시 51.0% 늘어나며 공급이 마무리 단계로 이어졌다. 그러나 비수도권 준공은 36.9% 감소하며 전반적인 지역 격차가 나타났다.
5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6,678호로 전월 대비 1.6% 줄었으나, 이 중 준공 후 미분양은 2.2% 증가한 27,013호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4,616호, 비수도권은 22,397호로 여전히 지방 중심의 미분양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주택 거래는 매매가 62,703건으로 전월보다 4.2%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7,221건으로 10.1% 줄어 금리 불확실성과 가격 부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월세 거래는 252,615건으로 10.5% 증가하며 계절적 수요가 반영됐다. 수도권은 전월세 거래가 9.8%, 비수도권은 12.2% 각각 늘었다.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공급과 수요 회복세를 유지하면서도, 비수도권의 미분양 해소와 공급 조정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주택시장 내 지역 간 온도 차가 뚜렷해진 만큼, 균형 있는 공급 정책이 향후 과제로 부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