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을 위한 디자인 그리고 강력한 사운드, JBL Grip 출시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초경량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JBL 그립)’을 새롭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JBL Grip은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롯해 IP68 등급의 방진·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을 모두 갖춘 콤팩트한 스피커로, 어디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작지만 강력한 사운드 대담한 JBL 프로 사운드와 16W의
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환경부는 7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국내 야생에 서식하는 유일한 고양잇과 포식자인 ‘삵’(살쾡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된 고양잇과 포식자 `삵`(살쾡이)
삵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찰되나 서식지 파괴와 교통사고 등으로 개체 수가 위협받고 있다.
삵은 몸길이 약 4555cm, 체중 37kg 정도의 중형 포식자로, 황갈색 또는 적갈색의 몸에 부정형 점무늬가 흩어져 있다.
고양잇과에 속하지만, 일반 고양이와는 전혀 다른 종으로 귀 뒤편의 흰 반점, 굵은 꼬리, 얼굴 줄무늬 등으로 구별할 수 있다.
특히 어린 개체의 경우 가정용 고양이와의 혼동 우려가 있어, 발견 시 동물보호소가 아닌 지역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삵은 하천과 산림 인근에 서식하며 쓰러진 나무나 바위틈 등을 은신처로 삼는다. 주로 야행성으로 활동하며 설치류는 물론 조류, 곤충, 어류 등도 사냥하며 수영 실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6~7월은 새끼 양육 시기로, 이 시기에 서식지 보호가 특히 중요하다.
과거 삵은 쥐를 잡기 위해 뿌려진 쥐약에 2차 중독되는 사례가 빈번해 개체 수가 크게 감소했다. 최근에는 도로 개설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찻길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동물 찻길 사고 7만 9,278건 중 삵 관련 사고는 480건(0.61%)에 달했다.
삵은 지난 1998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으며, 2005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보호되고 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단 포획, 훼손, 살해 시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삵을 비롯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정보는 국립생물자원관(nibr.go.kr) 또는 국립생태원(nie.r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