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궁키친 이상민’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 달성
GS샵에서 전개 중인 간편식 브랜드 ‘궁키친 이상민’이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을 기록했다. ‘궁키친 이상민’은 2023년 12월 ‘궁키친 특갈비탕’으로 시작한 간편식 브랜드다. 이상민 씨가 ‘집밥보다 맛있는 집밥’을 모토로 직접 상품 기획부터 양념 개발까지 주도하며 이끌고 있다. 첫해 주문액 1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20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00% 성장했다. 궁키친 이상민 간편식을 구매한 고객 수만 30만 명에 달한다. GS샵을 대표하는 한식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이다. 대표
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게이밍 체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을 15일부터 운영한다. 서울 파르나스몰과 경기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각각 11월 15일~23일, 11월 29일~12월 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체험존에서는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최신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오디세이 OLED G9’ 체험존에서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26’을 16:9 대비 2배 커진 32:9 비율을 통해 기존 보다 넓은 시야로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O
정부는 7월 2일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여름철 먹거리 수급 안정과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다각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배추 3.6만톤 방출, 김 양식장 확대, 주요 축산물 할인 등 물가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7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4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은 이날 오전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6월 소비자물가 동향과 추석 전 먹거리 가격 안정, 피서지 물가 집중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2.2%로, 5월(1.9%)보다 소폭 상승했다"며, "물가대책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추경안에 포함된 물가안정 관련 사업도 조속히 집행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여름철 먹거리 공급 확대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우선 배추는 정부 가용물량을 3.6만톤까지 확대해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고, 감자 가격 안정을 위해 가을감자 1천톤 계약재배를 추진한다. 과일류는 사과 비축물량을 1.2만톤, 배는 0.4만톤으로 확대했다.
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도 병행된다. 조류인플루엔자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 브라질산 닭고기는 지역화 절차를 거쳐 8월 중순부터 수입이 재개되고, 한우는 여름 성수기에 맞춰 최대 50%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수입 냉장구이용 소고기도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해 7월 중 40% 할인판매된다. 또한, 마른김 건조기 교체 예산(60억 원)을 추경안에 반영하고, 물김 양식장 면적도 6.6만ha에서 6.7만ha로 확대해 김 생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차관은 가공식품업계의 원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할당관세 물량이 실제 사용기업에 우선 배정되도록 금주 중 배정 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식품표시사항의 전자적 제공 확대를 위한 법령 개정도 3분기 중 시행된다. 이에 따라 소비기한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핵심정보는 포장재에 그대로 표시하되, 일부 정보는 QR코드 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정부는 에너지 시장 안정도 병행 추진한다. 이 차관은 “에너지가격 및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을 통해 불법 석유유통 등 위법행위를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은 여름휴가 성수기 맞춤 물가관리 기간으로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물가 점검반이 가동돼 주요 피서지의 식음료, 숙박, 피서용품 가격 등을 현장 점검한다. 가격표시제 위반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담합 등 불공정행위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해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같은 방안을 통해 휴가철 국민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추석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