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업계 최초 UL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LS전선이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
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연구소에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연구소에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을 비롯해 소진공 부이사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전무이사, 채무조정 전문가, 성실상환 및 재기지원 소상공인 등이 참석해 정책자금 및 채무조정제도 이용과정에서의 현장 애로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간담회에서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2,904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소상공인 채무부담 경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정책자금 및 보증을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장기분할상환과 금리감면 특례를, 성실상환 중 폐업한 소상공인에게는 특례보증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성실상환자에 대한 실질적 인센티브 확대와 재기 과정에서의 민간금융 조달 어려움에 대한 개선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중기부와 소진공,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각종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물가 상승과 운영비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온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장기분할상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