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루미·교원대, 에듀테크 ‘진짜 효과’ 입증한다… AI 기반 실증 연구 착수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소장 조영환)와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소장 백성혜), 온택트 AI 플랫폼 기업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손을 잡고 에듀테크가 실제 교실에서 발휘하는 학습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구루미는 한국교원대학교와 협업해 ‘에듀테크 수업 도구 학습 효과 평가를 위한 교실 데이터 구축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력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듀테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학생과 교사에게 어떤 실질적인 교육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 개최… 성장과 신뢰의 한 해, 내년 전망도 ‘청신호’
매월 1만90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 수출,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BE FORWARD)가 쉐라톤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태국,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UAE(두바이) 등 총 8개국에 거점을 두고 6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는 비포워드에게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성장 속도가 두드러진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꾸준히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정부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전문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전국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260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다.
2025년도 전국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직렬(류)별 선발예정인원 및 선발 절차
인사혁신처는 “2025년도 전국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원서 접수를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별·학교별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선발 규모는 총 260명으로, 이 중 행정직군은 195명(일반행정 128명, 세무 50명, 회계·관세 등 17명), 과학기술직군은 65명(기계·전산·환경 등 11개 직렬)이 배정됐다. 응시는 전국 17개 시·도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전문대학에서 학과 성적이 우수한 졸업(예정)자 가운데 학교당 최대 9명까지 추천받아 가능하다.
추천을 받은 학생은 8월 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8월 30일 필기시험(국어, 영어, 한국사)을 시작으로, 11월 서류전형, 12월 4일부터 6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각 부처에서 6개월간 수습 근무 후, 업무능력 평가 등을 거쳐 일반직 9급으로 임용된다. 특정 시·도의 쏠림을 막기 위해 합격자 중 한 시·도 출신 비율이 20%를 넘지 않도록 제한도 두고 있다.
유승주 인사혁신국장은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은 시·도별 우수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직 진입 경로로, 공직 내 지역 대표성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선발을 통해 유능한 졸업생들이 공직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