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회장(오른쪽)이 30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산불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사진=경상북도)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이하 시도민회)는 30일 경상북도 서울본부를 방문해 향우회원들로부터 모금한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9억 2,601만 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시도민회 양재곤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시도민회에서는 지난 3월 경북 5개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모금을 추진하였다. 많은 재경 향우회원이 동참하여 성금을 조성했다.
시도민회는 1992년 창립하여 약 700만 명의 향우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향우회원 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친목 도모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금 및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등 고향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재곤 시도민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고향 주민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과 함께하는 시도민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큰 금액의 성금을 전달해주신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상북도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