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을 위한 디자인 그리고 강력한 사운드, JBL Grip 출시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초경량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JBL 그립)’을 새롭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JBL Grip은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롯해 IP68 등급의 방진·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을 모두 갖춘 콤팩트한 스피커로, 어디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작지만 강력한 사운드 대담한 JBL 프로 사운드와 16W의
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59일 만인 2025년 8월 1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균형 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닌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수도권보다 지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59일 만인 2025년 8월 1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도지사들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한미 관세 협상에 감사를 표했으며, 지방분권 개헌, 수해 복구 지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통령과 지방 정부가 국정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균형 발전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소비 쿠폰 지급을 통해 보여드렸듯이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많이 지원해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며 국가 정책과 예산 배분에서 이러한 원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지방 정부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시도지사들에게 더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
시도지사 협의회장을 맡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대통령이 조속히 간담회를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을 기원했다. 그는 중앙정부에 집중된 자치권, 인사권, 재정권을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민생 회복 소비 쿠폰 관련 보고가 있었으며, 시도지사들의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시도지사들은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일제히 감사를 전하며 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감귤 등 1차 산업 비중이 큰 제주 도민들은 농업 부문에 대한 추가 개방 없이 협상이 타결된 것을 기적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역시 “도청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준비하던 농민 단체들이 오히려 고맙다, 환영한다는 전화를 걸어왔다”고 전하며 농업 시장을 지켜낸 협상 결과를 높이 평가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첨단산업이 도내에 집중돼 관세 협상이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잘 타결되어 기쁘다”고 밝혔고,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자동차는 숨통이 트였고 조선은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며 울산 시민들이 정말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지사는 전임 정부의 12.3 계엄 이후 APEC 준비가 지연되었음을 언급하며 “경주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APEC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다짐하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하노이 빅딜’에 버금가는 ‘경주 빅딜’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시도지사들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의 원활한 신청 및 지급 상황을 공유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동시에 수해 복구 작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와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 대통령은 “시도지사들의 의견이 국정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방 행정을 하며 느낀 문제점들을 조금씩 개선하고 지방 자치와 분권이 실질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