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업계 최초 UL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LS전선이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
게임리퍼블릭코리아, 신작 천만여신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 달성
게임리퍼블릭코리아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천만여신’이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천만여신’은 ‘가장 치명적인 AFK’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모바일 방치형 RPG로, 키우기 게임의 성장 재미와 방치형 특유의 간편함을 결합해 짧은 플레이로도 만족스러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출시 직후 연일 인기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서브컬처·방치형 양 장르 이용자층에서 고른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 평점 4.9점이라는 높은 이용자 만족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치명적인 매력의 캐릭터
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위례 신도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단지인 ‘위례 자이더시티’를 방문해 단지 시설을 점검하고 LH·GS건설 관계자 및 입주민들과 소통하며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위례 신도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단지인 `위례 자이더시티`를 방문해 단지 시설을 점검하고 LH · GS건설 관계자 및 입주민들과 소통하며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2012년 도입된 민관 협력 모델로, 공공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가 설계·시공을 맡아 자사 브랜드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LH는 2014년부터 본격 추진해 현재까지 10만호 규모를 추진했으며, 올해만 3만호를 공급할 만큼 업계 호응이 높다. 정부는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2030년까지 LH 직접 시행 물량 5만3천호를 민간참여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김 장관이 찾은 위례 자이더시티는 2020년 공모를 통해 GS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해 지하 2층~지상 23층, 800세대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공공분양 360호, 신혼희망분양 293호, 신혼희망임대 147호가 포함된 소셜믹스 형태로, 지난해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단지를 둘러본 김 장관은 “민간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 디자인과 특화 시설이 인상적”이라며 “공공의 안정성과 민간의 기술력이 결합한 모범 사례로, 공공주택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사회적 신뢰를 쌓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참여사업은 LH의 재무 부담을 줄이고, 민간의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국민에게 고품질 공공주택을 제공하는 ‘1석 3조’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주요 건설사들의 참여율이 94.1%에 달하는 점은 민간 건설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긍정적인 신호”라며 “민간참여사업이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그는 GS건설 관계자와의 대화에서 “정부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유인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입주민과의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여러분의 만족도가 정책의 가장 확실한 성공 지표”라며 “많은 집을 짓는 것보다 살고 싶은 집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셜믹스 단지가 늘어나는 만큼 국토부와 LH가 함께 제도적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출범한 LH 개혁위원회는 이번 공급 대책에 포함된 LH 직접 시행 계획을 비롯해 전반적인 개혁 방안 마련을 위해 매주 2차례 회의를 열고 있으며, 대국민 자문단 운영을 통해 국민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