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등급평가서 유통업계 최고 수준 ‘AA등급’ 획득
GS리테일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에 달하는 ‘우수등급(AA)’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경영 시스템으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의 CP 운영 수준과 실효성 등을 종합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체계적인 CP 운영을 위해 △자율준수관리자 독립성 보장 및 역할 규정 △최고경영진 참여 컴플라이언스 운영협의회 구축 △
삼성전자, 가전 최초로 제미나이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선보여
삼성전자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가전 최초로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신모델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AI Vision)’ 기능에 제미나이를 결합해 식품 인식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존에는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거나 뺄 때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식품이 신선식품 37종, 가공·포장 식품은 50종까지로 제한이 있었으나 제미나이가 도입되면서 인식 가능한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근절을 위해 9월 19일부터 남양유업과 함께 우유 팩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근절을 위해 9월 19일부터 남양유업과 함께 우유 팩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양유업의 사회공헌 사업 ‘우유 팩을 빌려 드립니다’를 통해 진행되며, ‘1등급 아침에 우유(900㎖)’ 140만 개 제품 측면에 관계성 범죄 근절 메시지를 담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에 배포된다.
경찰청은 지난 8월 25일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피해자 보호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우유 팩 홍보는 해당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소비재를 통해 국민에게 스토킹·교제폭력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피해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개명 경찰청 여성안전기획과장은 “이번 공익 메시지 홍보를 통해 관계성 범죄가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닌 중대한 범죄임을 널리 알리고, 국민이 적극적으로 피해를 신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 역시 “관계성 범죄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매일 접하는 우유 제품을 통해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협력해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가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