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을 위한 디자인 그리고 강력한 사운드, JBL Grip 출시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초경량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JBL 그립)’을 새롭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JBL Grip은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롯해 IP68 등급의 방진·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을 모두 갖춘 콤팩트한 스피커로, 어디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작지만 강력한 사운드 대담한 JBL 프로 사운드와 16W의
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한 환자 수가 지난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기자 수와 대기일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반면, 뇌사 장기 기증자 수는 줄어들고 있어 장기이식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각해지고 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남원 · 장수 · 임실 · 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2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가 2020년 2,191명에서 2024년 3,096명으로 1.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기별로는 신장이 1,676명(54.1%)으로 가장 많았고, 간장 1,117명(36.1%), 심장 142명(4.6%), 폐 88명(2.8%), 췌장 72명(2.3%) 순이었다.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2020년 3만5,852명에서 2024년 8월 기준 4만6,935명으로 1.3배 증가했다. 이 중 신장이 3만6,901명(78.6%)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간장 6,609명(14.1%), 췌장 1,602명(3.4%), 심장 1,271명(2.7%) 등이 뒤를 이었다.
대기 기간도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신장 이식 대기일수는 2020년 2,222일에서 올해 2,963일로, 약 8년 1개월까지 늘어났다. 췌장은 같은 기간 1,391일에서 2,800일로 두 배 이상 증가해 수년간 생존 가능성을 유지하며 대기해야 하는 현실을 반영했다.
그러나 이식을 위한 장기 공급은 줄고 있다. 뇌사 장기 기증자는 2016년 573명에서 2023년 397명으로 감소했고, 기증 건수 역시 1,888건에서 1,377건으로 줄어들었다. 인구 100만명당 뇌사 기증률은 한국이 7.75명으로, 미국(28.4명), 스페인(26.22명), 스웨덴(17.1명), 독일(11.44명), 영국(10.28명) 등에 크게 못 미쳤다.
박희승 의원은 “의료 시스템 불안정과 장기기증 인식 부족이 겹치면서, 이식을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정부는 기증자 예우를 강화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 및 기증 희망등록 확대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