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 일산 킨텍스서 개막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가 주관하는 ‘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가 13일 고양시 일산 KINTEX 제2전시장 6홀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오는 11월 16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아세안 무역전시회’는 2014년부터 한-아세안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아세안과 한국 간 무역 및 식문화 교류를 이끄는 상징적인 행사다. 올해 전시회는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참여 기업들로 돌아왔다. 아세안의 다채로운 맛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구미시가 오는 21일 ‘구미학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구미시는 계명대학교와 2021년부터 총 5회에 걸쳐 '구미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구미의 뿌리와 정체성,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해왔다.
그동안 심포지엄에서는 야은 길재, 여헌 장현광, 왕산 허위 등 구미가 자랑하는 위대한 인문들의 사상과 활동을 조명했고, 산업도시 구미가 형성되어온 과정을 되짚으며 오늘의 구미를 이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구미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탐구를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그려왔다.
2025년 학술심포지엄은 이러한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미의 미래적 비전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심포지엄은 정치·사회, 경제·경영, 과학·기술, 문화·예술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구미의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다각도로 탐구한다.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미의 미래상을 인문학적 통찰로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