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을 위한 디자인 그리고 강력한 사운드, JBL Grip 출시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초경량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JBL 그립)’을 새롭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JBL Grip은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롯해 IP68 등급의 방진·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을 모두 갖춘 콤팩트한 스피커로, 어디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작지만 강력한 사운드 대담한 JBL 프로 사운드와 16W의
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현대자동차가 20일 미국 LA 오토쇼에서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의 차세대 디자인을 제시하는 콤팩트 SUV 콘셉트카 ‘크레이터(CRAT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을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2025 LA 오토쇼에 전시된 `크레이터`의 모습
현대차는 20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LA 오토쇼’에서 오프로드 라인업 XRT의 진화한 디자인 정체성을 담은 콤팩트 SUV 콘셉트카 ‘크레이터’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크레이터는 견고한 스틸 감성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을 기반으로 대담한 실루엣을 구현한 모델로, 아웃도어 지향성에 특화된 새로운 XRT 비전을 제시한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XRT Pro 등 오프로드 특화 트림을 통해 모래·눈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해왔다며, 랜디 파커 북미권역본부장은 “크레이터는 XRT의 향후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라고 설명했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크레이터의 출발점에 대해 “크레이터는 ‘자유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탄생했다”며 “끝없는 호기심과 탐험 정신을 담아 새로운 경험과 모험의 가치를 제안한다”고 소개했다.
크레이터는 경사로 주행 시 차체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접근각·이탈각 확보, 하부 보호판과 측면 보호 패널, 육각형 입체 휠 등 견고함을 강조한 요소를 대거 반영했다.
전면부에는 파라메트릭 픽셀라이트와 간접 조명을 적용했으며, 루프에는 보조 조명과 적재 기능을 갖춘 디자인을 더했다. 외장 색상은 캘리포니아 해안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듄 골드 매트 컬러가 적용됐다.
측면은 절제된 펜더 라인을 통해 안정적인 자세를 강조했고, 픽셀 디자인을 진화시킨 카모플라주 픽셀 패턴으로 생동감을 부여했다.
실내는 블랙 엠버 컬러 기반에 입체적 패딩 시트와 노출 구조물을 조화시킨 ‘커브 오브 업홀스터리’를 반영해 긴장감과 정밀함을 살렸다. 탈부착 가능한 사이드 카메라, 병따개 기능을 겸한 견인고리, 트렁크 LP 턴테이블 등 오프로드 감성에 맞춘 디테일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을 북미 시장에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은 합산 최고 출력 448kW(601마력)를 발휘하며,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출력은 478kW(650마력), 최대 토크는 770Nm까지 치솟는다.
올라비시 보일 북미 제품 담당 임원은 “아이오닉 6 N은 친환경성과 고성능을 모두 갖춘 전기차로, N 브랜드의 3대 철학을 구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6 N은 내년 중 북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약 3,994㎡ 규모의 전시 공간을 꾸미고 크레이터와 아이오닉 6 N을 포함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9, 넥쏘 등 33대를 전시한다. 별도 구성된 ‘XRT 스페이스’에서는 팰리세이드 XRT Pro, 투싼 XRT 등 XRT 라인업 6대를 선보여 현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과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FIFA 존’을 운영하며 아이오닉 9·팰리세이드 FIFA 리버리 차량 전시, 패널티킥 체험, SNS 캠페인, 2026·2027 월드컵 트로피 전시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제공한다. 랜디 파커 CEO는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