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을 위한 디자인 그리고 강력한 사운드, JBL Grip 출시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초경량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JBL 그립)’을 새롭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JBL Grip은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롯해 IP68 등급의 방진·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을 모두 갖춘 콤팩트한 스피커로, 어디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작지만 강력한 사운드 대담한 JBL 프로 사운드와 16W의
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9월 6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이지원(45세)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이 씨는 8월 12일, 심한 두통을 느껴 119에 신고하였으나 곧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 씨는 가족의 동의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하여 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지원씨와 가족들. 이 씨의 가족들은 이 씨가 어디선가 살아 숨 쉬길 바라는 마음과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엄마의 마지막을 기억할 때 다른 생명을 살리고 간 천사 같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
경기도 안양시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 씨는 조용하고 낯을 가리는 편이었지만, 밝은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먼저 나서서 돕는 자상한 사람이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디자인 회사에 다니다 결혼 후 1남 1녀의 자녀를 키우며 지냈고, 2007년도에 갑자기 친정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16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옆에서 병간호를 하기도 했다.
이 씨의 남편 서준혁 씨는 “사랑하는 나의 아내 지원아. 언젠가 네가 나중에 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자유로운 바람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지. 너의 소원이 이루어졌을까? 하늘에서 우리 걱정하지 말고 편히 잘 쉬고, 그동안 우리 가족을 위해 너무 고생하고 수고했어. 너의 사랑 오래오래 기억할게. 고맙고, 정말 사랑해.”라고 말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