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을 위한 디자인 그리고 강력한 사운드, JBL Grip 출시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초경량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JBL 그립)’을 새롭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JBL Grip은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롯해 IP68 등급의 방진·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을 모두 갖춘 콤팩트한 스피커로, 어디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작지만 강력한 사운드 대담한 JBL 프로 사운드와 16W의
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경찰청은 범정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출범 후 두 달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전년 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며, 상시 대응체계 구축과 국제공조 강화가 범죄 조직의 범행 시도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경찰청은 범정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출범 후 두 달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전년 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며, 상시 대응체계 구축과 국제공조 강화가 범죄 조직의 범행 시도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통합대응단 출범 전까지 올해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전년 대비 각각 28.0%, 90.7% 증가하며 급증세를 보였다. 그러나 출범 이후인 10~11월의 전년 동기간 통계에서는 뚜렷한 감소세가 나타났다. 10월 발생 건수는 32.8%, 피해액은 22.9% 줄었고, 11월에는 발생 건수 26.7%, 피해액 35.0% 감소가 확인됐다.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의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11월의 감소가 이어지면서 대응 전략의 효과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지난 8월 말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 통신·금융·수사기관이 합동 대응하는 통합대응단을 구성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 통합대응단 출범 전후 대응 역량 지표는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신고·제보 응대율은 일평균 62.9%에서 96.4%로 높아졌고, 범죄 이용 전화번호 차단은 243건에서 1,124건으로 363% 증가했다. 메신저 계정 차단은 141건으로 40% 늘었고, 악성 앱 차단은 64건에서 276건으로 331% 증가했다. 긴급알림 발송 및 현장 출동 역시 각각 94%, 48%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대응 효율이 개선됐다.
통합대응단은 간편 제보·신속 차단 시스템을 도입해 통신사 요청 시 10분 이내 차단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췄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통신3사, 금융보안원과 협력해 악성 앱 서버 및 사이트 탐지·차단을 강화했고, 최신 사기 수법을 반영한 예경보 문자 발송 등 국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국제공조 역시 강화되고 있다. 10월에는 국가수사본부장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조직원 64명을 국내 송환했으며, 12월에는 캄보디아·태국과 합동작전을 벌여 총 28명을 추가 검거했다. 캄보디아 내에는 ‘코리아 전담반’이 가동되며 초국가적 범죄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범정부적인 대응의 효과가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감소 추세를 확고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