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약국에서 만나는 합리적인 건강기능식품 ‘팜베이직’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약국 전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팜베이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팜베이직은 소비자에게 약국용 고품질 제품을 1만원 이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대한약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개발한 약국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용 브랜드다. 팜베이직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건강 카테고리 8종으로 구성됐다. △눈(루테인지아잔틴) △혈행(오메가-3) △장(프로바이오틱스) △종합 영양(멀티 비타민·미네랄) △간(밀크씨슬&비타민B 복합) △혈압(코엔자임Q10 복합) △관절&뼈(보스웰리
오토핸즈, 렌터카 전문기업 제트카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 위한 MOU 체결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핸즈는 지난 9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충청권 최대 렌터카 전문기업 제트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토핸즈 본사에서 열렸으며, 오토핸즈 강귀호·김성준 대표이사와 제트카 임재형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먼저 렌터카 운영 전반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더 나아가, 오토핸즈의 모빌리티 서비스 역량과 제트카의 렌터카 운용 노하우가 결합되면서 시너지
휴대성을 위한 디자인 그리고 강력한 사운드, JBL Grip 출시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초경량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JBL 그립)’을 새롭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JBL Grip은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롯해 IP68 등급의 방진·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을 모두 갖춘 콤팩트한 스피커로, 어디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작지만 강력한 사운드 대담한 JBL 프로 사운드와 16W의
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
슈레더는 폐자동차·가전제품·폐건설 자재 등에서 회수된 철스크랩을 고속 회전하는 해머로 파쇄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설비다. 슈레더로 가공된 철스크랩은 철 함유량 및 균질도가 높은 고급 철스크랩인 `슈레디드 스크랩(Shred-ded Scrap)`으로 불린다.
현대제철은 우선 220억원을 투자해 경기 남부 지역에 슈레더를 비롯해 `파쇄선별-정제`로 이어지는 원료 고도화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전문 운영사를 통해 노폐 스크랩을 고급 철스크랩으로 가공하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적인 슈레더 및 정제 라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경기 남부권 원료 고도화 설비는 고속해머 파쇄설비, 비철·비자성 분리 장치, 분진 집진 시스템, 품질 검사 및 이송 설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2027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아울러 슈레더 설비를 통한 슈레디드 스크랩 생산 외에도, 일반적인 철스크랩을 고품질 철스크랩으로 가공하는 기술 개발에도 들어갔다. 현대제철은 철스크랩품질 향상을 위해 이미 지난 2024년 포항공장에 철스크랩 선별·정제 파일럿 설비를 도입하고 내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에는 국책과제 신청을 통해 연구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철강업계에서는 고급 철스크랩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철스크랩을 원료로 쇳물을 생산하는 전기로 방식은 철광석과 석탄을 사용하는 고로 방식보다 제조 과정에서의 탄소 발생량이 1/4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에 주요 철강사들도 신규 전기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전기로를 통한 고부가 제품의 생산도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전기로 원료인 철스크랩의 자급률이 80~90%에 불과해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고품질 철스크랩의 안정적 확보는 철강사들의 탄소 감축과 제품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
이에 현대제철은 금속제품의 생산·가공 과정에서 발생되는 고급 철스크랩인 `생철` 확보 외에도, 노폐(老廢) 스크랩을 가공해 품질을 높임으로써 고급 철스크랩의 부족분을 대체하는 원료 고급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파트너십을 통한 고급 철스크랩의 안정적 조달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 2023년 경북 김해 지역 대형 슈레더 공급사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슈레더 투자를 희망하는 철스크랩 협력사 3사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투자 지원을 시행했다. 또한 기존 슈레더 협력사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시설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상생 협력을 통한 고품질 철스크랩 구매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스크랩 사용 확대를 위한 스크랩 가공 효율화 및 고품질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협력사와의 상생 모델을 통한 탄소중립 체제 전환 기반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및 추가 설비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수소 활용 방안도 연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