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블루바이저시스템즈, ICT·AI 인재 양성 산학협력 협약 체결
숙명여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종우)과 AI·로봇 기술 전문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대표 황용국)가 숙명여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산학협의체 회의 및 신규 가입 회사 협약식’에서 교육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CT 및 AI 분야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외 ICT·AI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교육, 연구, 취업 등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 내용은 △ICT·AI 분야 신기술
이경국(칼럼니스트.박약회 운영위원)연말 송년회에 가면 <사랑이 비를 맞아요>란 전통 트로트 노래가 인기다. 집콕을 하는 어느 날 연거푸 몇 번이나 노래를 들어 보았다.
우선 가사를 살펴 본다.
"사랑이 비를 맞을 때 울어도 남들은 몰라 눈물인지 빗물인지 그 누가 알 수가 있나 딱 한 사람 당신만이 내 눈물 알고 있는데 왜 나를 사랑했나요 왜 나를 미워 했나요 우산이 내 우산이 되어 주세요 사랑이 비를 맞아요"
가요를 살펴보니 죽도록 좋아하던 남자가 그만 정인(情人)의 곁을 떠난 내용이다. 석삼년은 지나지 않았고 최근 별리(別離 )의 아픔을 심하게 겪고 있는 중인 노래 말이다.
중년의 남자 가수가 부른 노래인데 여자가 불러야 가사 내용과 맞다.
빗물과 눈물은 노래 가사에 많이 등장한다.
이는 안동 출신 가수 김동현의 <안동역 비는 내리고>에도 나오는 가사이다. "밤이 새도록 내리는 비는 여자의 눈물이었나"이다.
서로가 죽도록 사랑 하다가 이유도 없이 헤어지는 아픔을 겪게 되는 것은 부지기수(不知其數)로 많다.
지극히 사랑한 사이라면 아픔을 감내하는 시련을 겪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딴 사람에게 조건이 좋아서 떠나 버리면 그 상처는 오래 갈 것이다.
배신감에 따른 자신의 비애감이 다치면 몸서리 치는 아픔의 시간이 닥쳐올 것이다.
사랑은 추상 명사인데 '비를 맞아요' 란다. 왜 나를 사랑해 놓고선 미워하여 등을 돌리느냐고 원망한다. 사랑이 비를 맞고 있으니 제발 우산이 되어 달라고 애원하고 있는 내용의 노래이다.
이별의 경험은 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고 본다. 냉정한 사람도 어쩌다 생각이 난다고 했는데 다정이 병인 양 따뜻한 가슴은 찢어질 만큼 아플 것이다.
인연이 다시 닿아서 사랑이 비를 맞지 않고 옛 같이 감미로운 사랑을 되찾길 두 손을 모두어 본다.
그러나 사랑에는 헤어짐이 불가피하게 따르기 마련이다. 옹이가 없이 성숙해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