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정부가 산업단지 내 저탄소화·디지털화 시설 및 근로·정주 시설 확충을 위해 총 1조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올해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투자 우선협상 대상 사업 5개를 선정하고, 정부 예산 1,170억 원을 마중물로 민간 투자 9,427억 원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25년도 산단환경개선펀드 우선협상 대상사업 - 부산명지녹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는 2011년부터 조성돼 정부 재원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정부 재원 1조 3,400억 원을 투입해 총 8조 1,824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며 70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선정된 5개 사업은 △익산제2일반산단 연료전지발전 △부산명지녹산국가산단 데이터센터 △익산국가산단 임대형 기숙사·업무 복합시설 △서울디지털국가산단 호텔·물류 복합시설 △원주문막일반산단 스마트팜 조성 사업이다.
특히, 연료전지발전과 스마트팜 사업은 각각 15년 이상의 장기 운영이 필요한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아 민간 단독 투자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수도권 산단과 장기 운영사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이며, 민간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통해 자산운용사 및 사업자와의 협상을 신속히 진행하고, 기존 투자사업들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