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세계 최초 공개
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10일(수)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 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농촌진흥청은 국내 반려식물 인구와 산업 규모를 조사한 결과, 국민 34%가 반려식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전국 인구로 환산하면 약 1,745만 명에 달하는 규모다. 반려식물 산업 규모는 2조 4,215억 원으로 추산됐다.
반려식물 관리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반려식물 기르는 비율은 30대 이하(37.2%)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0대 이상(34.6%), 50대(15.0%), 40대(13.2%) 순이었다.
반려식물은 주로 실내(90.2%)에서 키워졌으며, 그 외 마당(13.2%), 정원(10.7%), 숲(1.2%)에서도 관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식물 산업 규모는 ▲식물 자체 산업 1조 1,856억 원 ▲화분·배양토·영양제 등 관련 산업 1조 2,359억 원으로 나뉘었다. 특히 실내식물 산업 규모가 각각 689억 원(연관 산업 55.7%), 607억 원(자체 산업 51.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농촌진흥청은 "반려식물 문화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정서적 안정 효과와 함께 산업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조사는 반려식물 문화 확산과 산업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반려식물 관련 연구를 강화하고,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