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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기업 30개 업체, 美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나서
  • 이창준 기자
  • 등록 2025-04-17 08:43:20
  • 수정 2025-04-17 08: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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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1,500여개 기업과 국내기업인 2,000명 참석


경상북도는 17일~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30개 사 50여 명의 기업인을 파견한다.

   

한인비즈니스대회(The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는 해외 및 동포기업인 1,000명, 국내 2,000명의 기업인이 대거 참가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확대 등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국가적 자산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세계 경제인들이 모여 최신 경제 흐름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 패널토론, 워크숍 개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과 혁신 등을 논의한다.

   

경북도는 이번 한인비즈니스대회에 화장품, 농식품, 소비재, 생활용품, 자동차부품, 산업재 등 중소기업 30개 사가 참가해 한류열풍을 활용한 제품 및 기업홍보에 나선다.

   

특히, ㈜미진화장품(마스크팩), ㈜허니스트(스킨케어제품), ㈜애니룩스(스킨케어) 등 화장품은 최근 세계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홍삼엑기스), 알알이푸드(전통고추장, 된장, 간장), ㈜한울농어회사법인(첨가물없는 자연친화적인 고구마스틱), ㈜에이트리에프앤(컵쥬스), 삼진식품(콩가루, 미숫가루), ㈜낭만연구소(쭈꾸미 밀키트), 동광수산(반건조 오징어) 등 식품과 지산타포린(산업용 타포린), ㈜육일(직물 스크린) 등 농자재, ㈜전우정밀(자동차부품) 등이 참가해 구매자들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장에 APEC 2025 KORA 홍보관을 설치 및 운영해 경상북도와 경주의 맛과 멋, 관광 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상경제권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진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를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기업 간의 만남의 장이 되고,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어 경제적 창출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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