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 실시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 PC 점검 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삼성스토어 117개점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 10(Windows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 11(Windows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 11(Win
아디다스, 서울 성수동에 ‘CAFÉ 3 STRIPES SEOUL’ 오픈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서울 성수동에 ‘아디다스 카페 3 STRIPES 서울(CAFÉ 3 STRIPES SEOUL)’을 오픈한다. ‘CAFÉ 3 STRIPES SEOUL’은 카페의 본질은 담은 공간이면서도, 스포츠와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나누며 즐거움을 찾아나가는 커뮤니티 허브다. 콘크리트와 벽돌이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한 외벽과 철제 구조물이 어우러진 독일의 인더스트리얼한 디자인의 외관이 눈에 띄며,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삼선(3 STRIPES)을 인테리어 곳곳에 반영해 브랜

▲프랑스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사진 제공=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제주 4·3을 기록한 자료 두 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이 됐다.
1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회의에서 '제주4·3기록물'과 '산림녹화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제주4·3기록물은 제주 4.3으로 인해 벌어진 민간인 학살에 대한 피해자 진술, 진상 규명과 화해의 과정을 아우르는 자료로 총 1만4천673건에 달한다.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를 중심으로 약 7년간 이어진 무력 충돌과 이를 진압하는 과정이 기록됐다.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IAC) 측은 "국가 폭력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 사회적 화해를 이뤄내며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조명한다"고 판단했다.
또, "화해와 상생을 향한 지역사회의 민주주의 실천이 이룬 성과"라고 높이 평가했다.
국가유산청은 "세계사적으로 인권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제주도민들의 화해와 상생 정신을 통해 아픈 과거사를 해결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제주도는 이번 등재로 '유네스코 5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2002년), ▲세계자연유산(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세계지질공원(2010년), ▲인류무형문화유산(2009년 '제주칠머리당영등굿')에 등재되거나 인증 받은 바 있다.
산림녹화 기록물은 6·25 전쟁으로 황폐해진 국토를 민관이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재건했던 경험을 정리했다.
두 건이 등재되면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은 20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국은 1997년 훈민정음(해례본)과 조선왕조실록을 첫 등재시킨 이후 승정원일기, 직지심체요절, 조선왕조 의궤 등을 목록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