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통해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140개 벤처사업을 선정하고, 1년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선정 사업 사례 <지역 체험형 러닝 관광 프로그램 `장수 트레일레이스`>
올해 관광벤처사업 공모는 예비관광벤처, 초기관광벤처, 성장관광벤처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112건의 신청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서류 평가, 발표 평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0개의 예비관광벤처, 70개의 초기관광벤처, 40개의 성장관광벤처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벤처들은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휴식’은 SaaS 기반 숙박업체 자동화 운영 기술을, ‘벤디트’는 AI 기반 객실 판매 최적화 시스템을 제공하며 관광산업의 운영 효율화를 도모한다.
또한, 여행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플랫폼도 눈에 띈다.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 ‘아이씨유컴퍼니’, 반려동물 돌봄 플랫폼 ‘우주펫’, 드론 촬영 서비스 ‘오카’ 등은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역 체험형 관광과 의료 관광 등 융합형 모델도 다수 포함됐다. ‘장수 트레일레이스’, ‘피오씨’, ‘페어플레이’, ‘주말토리’ 등은 지역 특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체험 중심 관광을 제안하며, ‘웰트립코리아’와 ‘클라우드호스피탈’은 의료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맞춤형 경영 상담, 교육,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특히, 야놀자,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 대형 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얻게 된다. 성장관광벤처로 선정된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도 수여된다.
이번 공모 결과는 4월 22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선정된 벤처들이 국내외 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