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국세청(청장 강민수)이 최근 5년(2019년~2023년) 동안의 100대 생활업종 통계를 분석해 창업 후 사업을 지속하는 비율(생존율)을 발표했다. 특히 창업자 수가 많은 생활업종을 생존율 상위·하위 업종으로 구분해 예비 창업자들의 업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생활업종 1년 생존율 추이
100대 생활업종의 1년 생존율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상승세를 보이다가 2023년에 다소 하락했다. 3년 생존율은 2021년 51.4%, 2022년 54.7%, 2023년 53.8%로 나타났으며, 2023년 기준 5년 생존율은 39.6%였다.
창업 관심이 높은 생활업종 중 2023년 기준 1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미용실(91.1%), 펜션·게스트하우스(90.8%), 편의점(90.3%) 순이었다. 반면 생존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통신판매업(69.8%), 화장품가게(74.2%), 식료품가게(77.3%) 순으로, 통신판매업의 경우 창업 후 1년 내 30.2%가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생존율에서도 미용실(73.4%), 펜션·게스트하우스(73.1%), 교습학원(70.1%)이 가장 높았으며, 통신판매업(45.7%), 분식점(46.6%), 패스트푸드점(46.8%)은 가장 낮았다. 특히 미용실, 펜션·게스트하우스, 교습학원은 창업 후 3년까지 생존하는 비율이 70% 이상으로, 100대 생활업종 3년 생존율 평균(53.8%)보다 크게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40세 미만 사업자는 미용실(73.9%), 40세 이상 60세 미만 사업자와 60세 이상 사업자는 펜션·게스트하우스(각각 73.8%, 76.3%)가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반면 생존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40세 미만에서는 분식점(41.9%), 40세 이상에서는 호프주점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보다 자세한 100대 생활업종 생존율 통계를 국세통계포털(TASIS)에 게시했으며, 향후 생활업종 생존율 통계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국세통계연보에도 수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