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이 지난 28일 “한국형전투기(KF-21)가 1,000소티(sortie) 비행을 달성했다”라고 30일 밝혔다. 소티는 항공기 한 대가 임무 수(sortie)행을 위해 출격한 횟수를 말한다.
KF-21은 ‘2022년 7월 시제1호기 최초 비행을 시작으로 2024년 11월 현재까지 공중급유 및 공대공 무장 발사 등의 다양한 비행시험을 수행해 왔다.
이번 1,000소티 달성으로 체계 개발 비행시험으로 계획된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 정도를 돌았으며,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함으로써 항공기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KF-21은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개발업체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투기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