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2025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하며 전월과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2일 발표했다.
2025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하며 전월과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2일 발표했다.
이번 상승은 서비스(2.4%), 공업제품(1.5%), 전기·가스·수도(3.1%), 농축수산물(1.5%)의 전반적인 가격 상승에 기인했으며, 특히 개인서비스 부문은 3.3%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농산물과 신선식품 가격은 전월보다 각각 1.8%, 4.3%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으나 전월보다 0.1%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대비 1.9% 떨어졌으며, 신선과실과 채소는 각각 5.5%, 1.9% 하락해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제주(1.4%)는 가장 낮았다.
지출목적별로는 음식·숙박(3.2%), 기타 상품·서비스(4.9%), 교육(2.8%) 등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교통(-0.4%)과 식료품·비주류음료(-0.6%)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가공식품(4.1%)과 외식(3.2%) 부문은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보였다.
공공서비스는 전국적으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개인서비스는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했다. 특히 울산(0.9%), 인천·대전(0.8%)은 상승폭이 컸다.
통계청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세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품목군의 가격 변동성은 여전히 크다”며 “앞으로의 물가 추이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