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지난 달 24일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의 치매어르신 가족 봄나들이 행사 장면.(사진제공=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경남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달 24일 입원 중인 치매어르신들과 가족 및 직원들이 함께 거창 창포원에서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봄 향기 따라서 봄나들이 왔어요’라는 주제의 이번 프로그램은 야외활동이 어려운 입원 어르신들에게 정원 산책을 통해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가족 간 화합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창포원을 걷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원에만 있어 봄이 온 줄 몰랐는데, 이렇게 나와서 꽃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니 즐겁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병원 관계자는 “창포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 바쁜 일상에서 휴식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