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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국 칼럼] '쓰리 H'의 한심한 작태
  • 이창준 기자
  • 등록 2025-05-16 10: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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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쓰리 H' 함은 홍준표, 한동훈, 한덕수를 지칭한다. 공교롭게도 세 후보 모두 이번 국민의힘 대선후보 후보 경선에 나왔던 자들이다.  


홍준표는 당내의 거의 모든 직책을 섭렵하다시피 한 당원이다. 한동훈은 정치 이력이 일천(日淺)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총애(寵愛)로 일약 발돋음 하였으나 배신의 아이콘으로 인간미가 제로인 작자로 만천하에 밑천을 드러낸 자이다.


한덕수의 이력은 거론할 필요조차 없는데 이번의 판단은 두고두고 후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지금 되돌아보니 본인의 입신양명이 당이나 국가를 위한 것보다 우위에 두고 있었음이 노정됐으니 그간 국민이 많이 속았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홍준표는 자의반 타의반 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뭔가 약점이 걸렸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모습이다. 수하의 팬클럽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지지선언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다.''


홍 씨는 홍두깨를 그렇게 써서는 안된다. 국수를 밀 때  안반과 협조하여 방망이로 밀어야지 야구방망이로 착각을 한 모습이다.


어찌 이재명 캠프로 갈 수가 있는지 이는 홍준표의 지도력의 한계로 보인다. 그냥 묵언수행을 하고 있어도 안 될 일인데......


한동훈은 얕은 두뇌로 정치를 하는 얄팍한 정치 기술자로 보인다. 배은망덕한 배신은 조상을 욕보이게 하는데 그것을 알 도리가 없는 작자이다. 목숨을 걸고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할 자가 바로 한동훈이다.


한 총리는 이번에 국민의힘 대선후보 김문수를 도와서 정권을 이루지 못한다면 여지껏 쌓아 놓은 경력은 버블이 되고 말 것이다.


김문수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어찌하여 촌부인 필자보다 못한지 답답하기 짝이 없다. 문수보살이 곁에 왔는데도 아둔한 불자(佛子)는 알 수가 있겠나 말이다.


인간 김문수는 5000년 역사에서 하늘이 내린 지도자인데 모두가 필승전략으로 웃을 수 있는 기회   포착에 진력(盡力)을 다하길 학수고대 해 본다.


'세 H씨'는 김문수 캠프에 가담하여  적극 선거운동을 한다면 천추(千秋)에 길이 남는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이경국(칼럼니스트·사단법인 박약회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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