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세계 최초 공개
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10일(수)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 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미국 달러화 가치가 올 상반기에 10.8% 폭락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유로화·엔화 등)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올해 상반기 10.8% 하락했다.
이는 변동환율제가 도입됐던 1973년 상반기(-14.8%)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올 상반기 달러 가치는 스위스프랑 대비 14.4%, 유로화 대비 13.8%, 영국 파운드화 대비 9.7%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이던 1월 중순 한때 110.176으로 고점을 찍기도 했지만, 한국시간 1일 오전 9시 32분 기준 96.690로 연저점을 새로 썼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만 하더라도 투자가 미국으로 몰려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설문조사에서 경제학자 90% 이상이 달러의 안전자산 지위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T가 시카고대 경영대학원과 이번 달에 경제학자 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10년 안에 달러 표시 자산의 안전자산 역할 약화에 대해 ‘다소’(약 60%), 또는 ‘매우’(약 30%) 우려한다는 응답이 90%를 넘었다. ‘우려하지 않는다’는 견해는 10% 미만이었다.
감세안을 포함한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정책,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RB·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게 FT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