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을 위한 디자인 그리고 강력한 사운드, JBL Grip 출시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초경량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JBL 그립)’을 새롭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JBL Grip은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롯해 IP68 등급의 방진·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을 모두 갖춘 콤팩트한 스피커로, 어디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작지만 강력한 사운드 대담한 JBL 프로 사운드와 16W의
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LG유플러스가 공항철도에 5G 특화망(이음 5G)을 구축해 국내 철도 운영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실무에 상용화하고,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세대 철도 통신체계 `5G-R` 시대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에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이음 5G)을 상용화하고,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차세대 철도 통신체계인 5G-R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용유차량기지에서 공항철도 직원들이 5G 특화망에 연결된 노트북을 통해 객차 및 설비를 점검하는 모습.
공항철도는 수도권 핵심 교통망으로, 2025년 상반기 기준 일평균 약 28만6천여 명이 이용하고, 지난 5월 누적 이용객 11억 명을 돌파한 노선이다. 이번 5G 특화망 도입으로 공항철도는 기존 LTE-R 무선망보다 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통신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 검암사옥과 용유차량기지에 특화망 장비를 설치하고 준공검사를 완료했으며, 열차와 지상 간 실시간 송수신이 가능한 차상 장비를 연내 5G 기반으로 개조·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보안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유심을 도입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통신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공항철도는 열차 운행 중 발생하는 고장 정보, 부품 상태 등 핵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예측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하고, IoT 기반의 설비 관리를 포함한 업무 전반을 무선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직원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소통 중심’의 기업문화 혁신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 5G 특화망 도입은 단순한 네트워크 인프라의 고도화를 넘어 철도 운영의 디지털 역량을 끌어올리는 시작점으로 평가받는다. LG유플러스와 공항철도는 지난 5월 ‘5G 특화망 활용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고 차량 정비, 역사 운영 등 다양한 철도 분야에서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서울역 등 주요 역사로의 확대도 검토 중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전무)은 “공항철도의 특화망 구축은 설계부터 장비 적용까지 LG유플러스가 전 과정에 참여한 통합 프로젝트”라며 “공항철도와 함께 5G-R 체계로의 전환을 이끌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