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2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KB금융지주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가 2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종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17년 전 지주회사 설립은 계열사 간 시너지와 자본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원대한 꿈에서 시작됐다"며, "고객과 주주의 변함없는 믿음, 그리고 임직원의 헌신 덕분에 KB금융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금융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청년, 취약계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온 KB금융이 더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밝혀드릴 수 있도록 포융금융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생산적 금융의 확대를 통해 KB금융이 새로운 성장의 불씨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B금융은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하여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에 두는 금융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KB금융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소비자의 신뢰라면서, 모든 내부통제와 업무 프로세스를 소비자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KB금융은 주주에게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얻어왔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내실을 단단히 다져 본질적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 회장은 아울러 “KB금융의 가장 큰 자산이자 경쟁력은 임직원”이라며, “시장이 KB금융의 가치를 새롭게 평가했듯이, 우리 ‘스스로도 1등 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자신을 재평가하고, ‘1등에 걸맞은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정보는 고객 그 자체’임을 잊지 말아야 하며, 강도 높은 정보보호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KB금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건강경영을 통해 임직원의 몸과 마음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는 의지를 전하며 추석 인사로 기념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