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법 체계 수립`을 위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이하 `베트남 철도 KSP`)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KSP 통해 베트남과 철도 인프라 협력 강화
`베트남 철도 KSP`는 수은과 호치민시 도시철도관리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양자협력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도시철도 기술규정 체계화 방안 ▲도시철도 투자유치 전략 ▲이해관계자의 역할 지침에 대한 정책자문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철도공사 컨소시엄이 지난 9개월간 진행한 KSP 과업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도시철도 법령·제도 개선을 위한 최종 제언을 제시했다.
한국철도공사 컨소시엄은 주요 정책제언으로 ▲도시철도 규정·기준의 명시적 제도화 ▲타 예산과 도시철도 건설재원의 연계 활용 방안 ▲시공·감리·운영 등 철도 부문 이해관계자의 역할·책임 재설계 방안 등을 제시했고, 제언 사항이 현재 호치민시가 계획하고 있는 도시철도 10개 노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베트남 유관기관과 협의했다.
최종 보고회에는 부이 아인 후안(Mr. Bui Anh Huan) 도시철도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재정국, 건설국 관계자를 비롯한 양국의 정부·공공기관·학계·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부이 아인 후안 부위원장은 "이번 철도 KSP를 통해 한국의 선진적인 도시철도 기술과 제도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호치민시 도시철도망 구축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베트남 북남고속철도 등 후속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향후 베트남 교통 인프라 분야의 파트너십을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