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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가수 두각, 신곡 ‘늪실이 좋아요’ 발표
  • 이종훈 기자
  • 등록 2025-11-16 23: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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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안동의 산골 풍경과 향수를 담은 정통 트롯

전 유도 선수 출신 트로트 가수 두각(Dugak)이 최근 신곡 ‘늪실이 좋아요’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로 대중의 눈길을 끌었던 그는 TV조선 ‘미스터 트롯 3’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가수 두각.

이번 신곡은 스트라드 뮤직(Strad Music)과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작사는 스트라드 뮤직의 이원필, 작곡은 이웅, 그리고 두각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더해져 전통 트로트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늪실이 좋아요’는 경북 안동 산골 마을의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늪과 실개천이 흐르고 연꽃이 피던 고향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가사는 고향을 떠올릴 때의 애잔함과 따뜻한 정서를 산수화처럼 그려내며, 곡 전체는 정통 트로트 구조와 멜로디를 유지해 향수를 자극한다.


두각은 “고향의 향기를 음악으로 전하고 싶었다”며 “진심을 담아 부른 만큼 많은 분들께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신곡 발표 소감을 밝혔다.


두각의 ‘늪실이 좋아요’는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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