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기아의 전기차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선정되며, 지난해 EV9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기아는 7일 EV3가 영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최고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는 7일(금) EV3가 영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최고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및 산업 전문 기자 31명이 최근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을 심사 및 투표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EV3는 지난 2월 1차 심사에서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으며, 이후 ▲현대차 싼타페(대형 크로스오버) ▲현대차 아이오닉 5 N(고성능차) ▲스즈키 스위프트(소형차) ▲스코다 수퍼브(패밀리카) ▲미니 컨트리맨(중형 크로스오버) ▲폴스타 폴스타4(비즈니스 부문) 등 부문별 우승 모델을 제치고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2024년 영국 내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21.4% 증가한 38만1,970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19.6%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기아는 지난해 EV9에 이어 올해 EV3까지 2년 연속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영국 올해의 차 공동 회장 존 칼렌(John Challen)은 “기아는 EV6, EV9에 이어 EV3를 통해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며 “EV3는 사양, 주행거리, 디자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강력한 경쟁 모델을 앞섰다”고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EV9에 이어 EV3가 영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기아의 전기차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EV3는 전기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대중적이고 접근성 높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V3는 국내에서도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으며, 올해의 전기차 및 올해의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도 수상해 총 8개 부문 중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컴팩트 SUV 부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기아 EV3는 2023년 5월 첫 공개 이후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올해 2월까지 1만5,537대가 판매되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올해 1월 기준 총 5만4,130대가 출고되며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